-상기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성 <br /> <br />-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 첸트랄네 (2022. 11. 13) <br /> <br />-"오 내 작은 아들!" <br /> <br />-"내 작은 아들아" <br /> <br />-최전방 돈바스의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아들 <br /> <br />-고향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를 만나러 온 아들 <br /> <br />-한마음으로 환영하는 이웃들 <br /> <br />-이고르(가명) / 우크라이나 군인 <br /> <br />"행복하고 기쁩니다. 나는 우리가 이곳에서 승리하고 돈바스를 해방시킬 줄 알았습니다. 그리고 우리나라의 모든 영토를 침략자들로부터 해방시킬 겁니다. 감사합니다" <br /> <br />-안부만 확인하고 떠나야 하는 아들 <br /> <br />-"우크라이나 군인에게 영광을!" <br /> <br />-이날 또 다른 상봉도 많았는데 <br /> <br />-피난 가 있다가 돌아와서 노모(왼쪽)를 다시 만난 53세 남자 <br /> <br />-고향으로 돌아와 친구를 만난 여성 <br /> <br />-서로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 <br /> <br />-엘레나 스칼스키아 / 첸트랄네 마을 주민 <br /> <br />"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. 그리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" <br /> <br />-하지만 함께 기뻐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<br /> <br />-레시아 푸키우스카 / 39세 아들이 실종된 여성 <br /> <br />"6월 18일에 러시아 군인들이 내 아들 빅토로비치를 끌고 갔어요. 그들이 내 아들을 왜 데려갔는지 모르겠습니다. 아들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안 했습니다. 나는 아들이 살아있어서 집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어요. 누가 좀 도와주세요.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. 힘이 없어요" <br /> <br />-늘 궁금했던 고향집 <br /> <br />-집에 도착하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는 여성 <br /> <br />-기적적으로 피해가 없는 집 <br /> <br />-내부도 떠날 때 상태 그대로 <br /> <br />-감격해하는 집주인 <br /> <br />-엘레나 스칼스키아 / 첸트랄네 마을 주민 <br /> <br />"집에 왔어요. 기분이 좋아요" <br /> <br />-하지만 대부분의 집은 도저히 살 수 없는 상태 <br /> <br />-특히 큰 건물들이 집중 공격을 받았다 <br /> <br />-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 <br /> <br />-주민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는 행정 책임자 <br /> <br />-올레흐 필리펜코 / 마을 행정 책임자 <br /> <br />"불발탄을 발견하면 즉시 폭발물 해체반에게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" <br /> <br />-기다렸던 구호품 배급시간 <br /> <br />-과자와 빵을 받고 기뻐하는 소녀 <br /> <br />-구성 방병삼 <br /> <br /> <br />#해방된_우크라이나_마을의_엇갈린_희비 <br /> <br />#미콜라이우주_해방된_마을 <br /> <br />#러시아군_퇴각한_마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181307033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